안녕하세요 혜자로운입니다.
저는 남편 현미밥 따로 아이들 잡곡밥 따로 이렇게 밥을 하루에도 2번은 꼭 짓게 되는데요.
전기 밥솥 물 눈금에 맞춰 물을 맞추고 취사 버튼만 누르다가
예전 펀스토랑에서 류수영씨가 죽은 밥 심폐소생법편 본게 불현 듯 생각나서 한번 따라해 보았어요.
같은 쌀로 밥을 지어도 밥맛이 다른 이유가 있었네요.
펀스토랑 류수영 맛난 밥 짓기
1. 우선 쌀을 씻을 때 물이 빠지는 체망에 쌀을 담아 씻어줘요.
여기서 잠깐!!🤚
저는 전기밭솥에 쌀을 부어서 씻고 물을 부어서 그동안 밥을 했었는데 그건 안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.
왜냐하면 쌀을 씻으면서 밥솥 내부의 코팅이 쌀을 씻으면서 미세하게 스크래치가 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.
그래서 쌀 씻는 용기를 따로 준비해 두시고 사용하세요
첫물에 씻을 때 5초 안에 재빠르게 물에서 빼야 해요,
건조 되어 있는 쌀에 물을 부으면 순식간에 물을 흡수하는데 흡수량 100%으로 생각하면 20%가 처음에 쌀이 물에 입수 하는 순간 흡수 된다고 해요.
쌀 씻은 물의 불순물들이 쌀안으로 흡수 되지 않게 재빠르게 씻고 버려야 냄새없는 맛있는 밥이 된다고 해요.
2. 첫물은 후루룩 재빠르게 씻어 버리고 3~4번 너무 빡빡 씻지 말고 설렁 설렁 씻어줘요.
3. 물을 뺀 쌀은 밥솥에 넣어서 물양을 맞추는 데요.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밥물을 밥솥에 그려진 권장선보다 살짝 높게 넣는 거예요. 소주잔 한잔 정도의 양을 좀 더 추가하면 좀 더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어요.
4. 권장선 보다 좀 더 물을 넣고 한쪽에 다시마 한 쪽을 넣어주면 다시마의 끈적이는 성분인 알긴산이 밥을 찰지고 윤기있게 만들어 준다고 해요.
또 한가지 팁!!
물 조절을 잘못 해서 꼬두밥이 되거나 설익은 밥이 된 적 한 두번은 있으실 것 같은데
그럴 때 죽은밥에 심폐소생술을 할 방법을 어남선 선생님이 알려주셨는데요^^
소주 한잔을 망친 밥에 넣고 10분간 재가열하면 다시 맛있는 밥으로 재탄생!!! ^^
여러분도 맛있는 밥 지어서 드세요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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